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안정세 지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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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BM)운영자 작성일25-05-08 18:01 조회13회 댓글0건본문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송미령, 이하 농식품부)는 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.8% 상승(전월대비 2.1↓)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.
*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: 전년동월대비 2.1% 상승, 전월대비 0.1% 상승
농산물은 과일류와 시설 채소류 가격이 안정되어 전년동월대비 1.5% 하락(전월대비 4.3%↓)한 것으로 나타났다. 특히, 사과는 경북지역 산불피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공급으로 전년동월대비 5.7% 낮은 수치를 보이며, 가격하락세*를 이어가고 있다. 또한, 주요 채소류 봄작형 재배면적 증가**에 따라 5월에도 주요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.
* 사과 소비자가격 : (4월 상순) 28,723원/10개, (4월 중순) 28,498원, (4월 하순) 27,743원
** 재배면적 전년대비 증가율(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) : 봄배추 16.5%↑, 봄무 15.1%↑, 봄양배추 6.5%↑, 봄당근 8.5%↑
다만, 겨울작형 생산이 감소한 무 등에 대해서는 비축물량 공급, 수입 공급 확대, 할인지원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.
축산물은 돼지고기 등이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을 보이면서 전년동월대비 4.8% 상승(전월대비 1.6%↑)한 것으로 나타났다. 가공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 돼지고기 가격상승에 따라 국내산 수요가 증가했고, 지난해 정부 지원으로 시행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* 등의 영향으로 최근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. 농식품부는 가정의달을 맞아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에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한우·한돈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.
* ‘24.4월~5월 기존 축산자조금에 더해 농축산물 긴급가격안정 자금을 투입하여 전국 주요 유통업체 1천여 개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시행하였으나, 올해에는 정부 지원 없이 축산자조금만을 활용하여 대형마트 위주로 할인행사 추진 중
가공식품은 전월보다 0.6% 상승하고 전년보다는 4.1%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. 가공식품 가격은 원재료 가격, 환율, 인건비 상승 등이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. 농식품부는 코코아, 커피 등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확대(’25.1월, 13개 품목 → 4월, 19개)하였고, 5월부터는 가공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돼지고기와 제과·제빵용 등으로 사용되는 계란가공품에 대해 추가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.
또한, 커피·코코아의 수입부가가치세 면세, 밀·코코아·커피·유지류 등 식품소재 구입자금 지원(4,500억원, 이차보전) 등을 통해 식품업계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, 식품업계와 긴밀히 협력·소통하면서 식품 물가가 안정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.
외식은 식재료비·인건비·임차료·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월보다 0.5% 상승하고, 전년보다는 3.2%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. 농식품부는 외식업 외국인력 고용규제를 완화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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